어바이어 포트폴리오 결합한 ‘익스트림 오토메이티드 캠퍼스’ 선봬

 
[아이티데일리] 익스트림네트웍스(Extreme Networks)는 완전 자동화된 엔드투엔드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 ‘익스트림 오토메이티드 캠퍼스(Extreme Automated Campus)’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익스트림의 새 솔루션은 복잡한 네트워크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의 제약과 리소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구형 네트워킹 솔루션 대비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익스트림 오토메이티드 캠퍼스’는 회사가 어바이어(Avaya)의 네트워킹 비즈니스를 인수한 지 불과 2개월 만에 선보인 것으로 ▲어바이어의 패브릭 커넥트(Fabric Connect) 인프라 ▲‘익스트림 매니지먼트 센터(Extreme Management Center)’ ▲익스트림의 최고급 지원 서비스 등을 결합함으로써 네트워크에 복잡성을 없애고, 보안을 강화하며, 향상된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익스트림의 유선 및 무선 에지 제품이 기존 어바이어 ‘패브릭 커넥트’ 아키텍처에 통합됨에 따라 네트워크 에지 진화에 대한 사용자의 선택권도 강화됐다. 반대로 어바이어의 네트워킹 포트폴리오 역시 ‘익스트림 매니지먼트 센터’에 통합돼 네트워크, 사용자, 장치 및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독자적 360도 뷰를 기반으로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통찰력을 제공한다.

특히, 신제품은 초당 100Gb/40Gb 및 코어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새로운 2개의 고성능 패브릭 지원 하드웨어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지원하는 첫 번째 제품은 21Tbps 이상의 스위칭 용량을 갖춘 소형 7RU 폼팩터 코어 섀시 ‘VSP 8600’이며, 매우 유연한 배치 옵션과 4개의 플러그형 슬롯을 갖춘 2RU 모듈러 코어 폼팩터 ‘VSP 8404C’도 준비됐다. 이 밖에 익스트림은 고객 만족도와 로열티를 높이기 위해 최상위 서비스 및 지원 조직이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지원한다.

댄 듀락(Dan Dulac) 익스트림네트웍스 제품 관리 및 솔루션 전략 담당 부사장은 “어바이어의 네트워킹 사업을 인수했을 때, 우리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각 회사의 핵심 장점을 활용해 보다 강력한 가치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면서, “우리의 첫 번째 통합 솔루션은 인수 종료 후 단 2개월만에 이 약속을 이행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익스트림 오토메이션 캠퍼스’를 개발해 어바이어 및 익스트림 고객에게 코어에서 유·무선 에지에 이르기까지 최첨단의 엔드투엔드 소프트웨어 중심 솔루션을 제공, 두 곳 모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그리고 이 솔루션은 자동, 정책 기반 캠퍼스 등 관리하기 쉬운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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