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속도 및 사용 편의성 개선…설계 변경 영향 분석 및 방향성 제시
[아이티데일리] 앤시스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의 속도와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앤시스 디스커버리 라이브(ANSYS Discovery Live)’ 프리뷰 버전을 11일 발표했다.
앤시스는 퍼베이시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확장, 모든 엔지니어가 설계 프로세스에서 시뮬레이션 툴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지니어는 ‘디스커버리 라이브’를 통해 설계 변경 사항에 대한 영향을 즉시 검토하고 설계 옵션을 탐색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더욱 정확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유체, 구조, 열 시뮬레이션을 지원해 엔지니어들에게 설계 아이디어에 대한 즉각적인 결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처음 고려한 설계 내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으며, 3D 모델 설계를 반복해 문제를 최소화하고 설계 변경 내용에 대한 영향을 상호 분석할 수 있다. 또한 지오메트리(Geometry) 모델링과 긴밀히 결합해 상호보완적인 설계 탐색이 가능하다.
밥 티켈(Bob Tickel) 커민스 구조분석 및 역학해석 디렉터는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사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돼 시뮬레이션에 더 많은 인력을 배치하고 빠른 시간 안에 개선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으며, 다중 물리 해석 또한 가능하다”며, “커민스는 ‘디스커버리 라이브’를 자사 모든 사업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커버리 라이브’ 프리뷰 버전은 앤시스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김성수 기자
kimss56@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