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제휴사 1100개 돌파…일본·대만 시장 공략 나서

▲ 데이블 제휴사 구성

[아이티데일리] 데이블(대표 이채현)은 600여 개 이상의 언론사와 제휴를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데이블은 지난 8월말 기준으로 주요 미디어사 600여 개를 비롯해 총 제휴사 1,167개를 기록했다. 한글 데이터 분석과 국내 이슈에 최적화된 실시간 빅데이터 및 NLP(자연어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뉴스를 추천해주는 ‘데이블뉴스’와,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 기반으로 미디어사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개인화된 네이티브 광고 플랫폼 ‘데이블네이티브애드’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데이블 측은 “언론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데이블 설치 후 PC는 5~10%, 모바일은 7~40% 정도 페이지뷰가 높아졌고, 조회되는 기사 다양성은 적게는 12%, 많게는 47%까지 상승했다”며, “작년과 올해 메이저 글로벌 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사 2곳과 기사를 읽는 독자에게 추천 기사를 노출한 후 클릭수가 어느 곳이 더 증가했는지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가진 결과,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교에서 모두 승리함으로써 기술력을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이블은 해외 시장 공략도 개시, 해외 베타서비스 론칭 후 2개월 만에 일본과 대만에서 구글 재팬(Google Japan)과 앱리프트(Applift)를 포함해 20개 이상의 현지 매체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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