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소셜벤처 모두다(대표 박 비)는 자사가 운영하고 게임인재단(이사장 조계현)과 서울숲 복합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대표 김선아)가 지원하는 게임 교육 프로젝트 ‘게임랩’이 오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게임인재단의 프로젝트로 설립된 모두다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숲에서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게임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랩’ 2기로 선정되면 9월 말부터 2개월 동안 스타트 프로그램인 ‘로그인 투 체인지(Login to Change)’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25만 원이며,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은 16만 원으로 할인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하면 게임 인문학, 문제 해결 역량 강화, 게임 디자인, 게이미피케이션 등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어갈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20일까지며 ‘게임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두다 관계자는 “기존의 방법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에게는 완전히 새로운 관점들이 필요하고, 게임이 그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이란 세계의 부분적 모형이거나 변형이기 때문에 게임을 통해 현실에 다각도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