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특장점 및 퍼블리싱 전략 발표…11월 정식 서비스 예정

▲ '테라M'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발표하는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M(개발사 블루홀스콜)’을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넷마블은 이날 행사에서 원작 ‘테라’의 캐릭터와 그래픽은 물론, 논타기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세계관 등을 구현한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에 대한 특장점과 퍼블리싱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넷마블은 ‘탱커(방어형 영웅)’, ‘딜러(공격형 영웅)’, ‘힐러(회복형 영웅)’ 등 역할을 가진 6명의 캐릭터로 펼치는 파티플레이와, 원작의 1,000년 전 시대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시나리오가 ‘테라M’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파티플레이를 통한 보스 공략이 핵심인 레이드, 결투장 및 전장, 길드전 등 PvP(이용자간 대결) 모드는 물론, 대규모 필드와 다양한 파티 던전 등 PC MMORPG의 콘텐츠를 구현해낸 것도 특징이다.

넷마블은 8일부터 ‘테라M’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오는 11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레드젬(게임재화)’ 1,000개를 지급하고 ‘갤럭시 S8플러스’ 및 게임아이템을 추첨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도 진행된다.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은 “‘테라M’은 전 세계 2,500만 명이 즐긴 IP에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PC MMORPG를 뛰어 넘는 진일보한 콘텐츠와 게임성으로 모바일 MMORPG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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