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구매 전 24bit FLAC 스펙트로그램 확인 가능

▲ 벅스의 ‘FLAC 스펙트로그램 미리보기’ 기능

[아이티데일리] NHN벅스(대표 양주일)는 자사 고음질 음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FLAC 스펙트로그램 미리보기’ 기능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벅스는 자사에서 제공하는 24비트 FLAC 고음질 음원의 스펙트로그램을 미리 보여주는 기능을 신설했다. 스펙트로그램은 음원파일을 분석해 시각화한 그래프 이미지로, 음원품질을 판단할 때 주로 쓰인다. 벅스 홈페이지에서 24비트 FLAC 구매 전 음원의 주파수 아이콘을 클릭하면, 전문 프로그램으로 분석된 스펙트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벅스는 지난 6월에는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활용한 고음질 음원 검증 기술 ‘소바(SONAR)’를 개발·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소나’와 담당직원의 육안검수를 병행해 고음질 FLAC 음원을 제공 중이다. 더불어 ‘FLAC 스펙트로그램 미리보기’를 통해 해당 음원정보를 미리 알리면서, 고음질 음원 신뢰도와 사용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벅스 측은 “‘소나’에 이어 FLAC 스펙트로그램 미리보기 기능을 선보인 것은 국내 고음질 음원 시장에 한 발 앞선 벅스의 경쟁력과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고음질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고 국내 고음질 시장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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