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센세이’ 인공지능으로 고도화된 개인화 이메일 마케팅 지원

▲ 어도비 캠페인의 다이내믹 리포팅 기능

[아이티데일리] 어도비는 ‘어도비 캠페인’에 새로운 이메일 마케팅 기능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직장인들의 개인 및 업무 이메일 사용 양식을 조사한 ‘2017 어도비 소비자 이메일 서베이’에 따르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메일을 통해 기업과 소통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응답자의 34%가 자신의 관심사와 관련 없는 이메일을 받을 경우 불만스럽다고 응답했으며, 마케터들은 소비자들이 이메일 확인에 더 적은 시간을 사용하면서 받은 메일의 40%는 바로 삭제하는 현실에 직면해있다.

이에 어도비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일부인 ‘어도비 캠페인’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업들이 고객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도로 개인화되고 매력적인 이메일 콘텐츠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어도비 캠페인의 예측 기능은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의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능을 통해 강화됐으며 ▲이메일을 위한 최적의 이미지 예측 ▲고객 이탈 예측 ▲쉽고 빠른 인사이트 발휘 ▲다국어 이메일 캠페인 생성 ▲향상된 이메일 디자인 템플릿 등을 제공한다.

스테판 디트리히(Stephan Dietrich) 어도비 캠페인 부문 부사장은 “많은 기업들이 이메일 마케팅을 의미 있는 고객경험 전달의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있지만, 높아지는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도비 캠페인의 혁신적인 이메일 기능으로 기업들은 더욱 새롭고 창의적인 이메일을 전달함으로써 고객과의 관계를 향상시키고 브랜드 가치와 매출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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