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코리아, ‘VM월드 2017’ 소개와 하반기 전략 발표

▲ 전인호 VM웨어코리아 대표
[아이티데일리] VM웨어코리아(사장 전인호)가 멀티클라우드를 알리고 기업이 멀티클라우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되겠다며 멀티클라우드를 하반기 전략으로 강조했다.

7일 VM웨어코리아는 ‘VM월드 2017’ 행사에서 발표된 자사의 솔루션 및 행사 내용을 소개하는 한편, 자사의 하반기 전략을 발표했다. VM웨어는 ▲기업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위한 조력자 ▲기업 내 IT팀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주도 ▲보안혁신 ▲안전하고 유연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구현 ▲국내 개발자 엔지니어 커뮤니티 성장에 기여 ▲견고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파트너 에코시스템 구축 등 6가지를 올해 하반기의 주요 전략이라고 밝혔다.

VM웨어는 기업 내 IT팀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 안전하고 유연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구현해 기업들의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위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기업 내 IT팀은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서 특정 클라우드를 이해하고 클라우드 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매번 새로운 클라우드를 배우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VM웨어는 이에 착안해 온프레미스에 있는 데이터센터 자체를 클라우드로 바꾸는 것에 집중했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대표는 ‘궁극적으로 고객이 만드는 것은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각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어지며, 이러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어떤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VM웨어의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일일이 각각의 클라우드 개발 방법을 배울 필요없이 현재 쓰고 있는 데이터센터 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그대로 옮겨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VM웨어의 개발 방향성이라고 전 대표는 덧붙였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에 앞서 VM웨어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VM월드 2017’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위한 우선과제를 공개했다. VM웨어가 발표한 우선과제는 ▲데이터센터의 현대화 ▲퍼블릭 클라우드 통합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강화 ▲보안 혁신 등 4가지다.

또한, VM월드 행사를 통해 ‘VM웨어 온 AWS’, SW 정의 데이터센터(SDDC)를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 애플리케이션 보안(앱 디펜스),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피보탈 컨테이너 서비스(PKS) 등이 소개됐다.

전인호 VM웨어코리아 대표는 “VM웨어는 기업의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위한 조력자로서, 멀티클라우드를 알리고 IT담당자들이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라며, “앞으로 개발자 커뮤니티를 성장에 기여하고, 이를 활용해 여러 분야의 파트너와 에코시스템을 건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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