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씨게이트 협업해 선보인 ‘아이언울프’ HDD 관리기능 소개

▲ 임종호 에이블스토어 부장

[아이티데일리] 시놀로지 NAS(네트워크스토리지) 국내 공식유통사 에이블스토어는 씨게이트와 함께 시놀로지 NAS 솔루션 및 ‘아이언울프 헬스 매니지먼트(IronWolf Health Management, 이하 IHM)’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성수동 공간성수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의 주요 주제인 ‘IHM’은 씨게이트의 NAS 전용 드라이브인 ‘아이언울프’ 시리즈에 적용된 시스템이다. 씨게이트가 NAS 브랜드 중 시놀로지와 단독 협업해 선보인 이 시스템은 시놀로지 NAS 펌웨어(DSM 6.1)에 기본 탑재됐다.

데이터 손실을 대비해 온도나 습도처럼 NAS의 운용 환경과 연관된 추가 정보를 수집해 사용자 환경을 모니터링하며, NAS 스토리지의 수명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약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면 씨게이트 데이터 복구 서비스에 접속해 안전한 환경에서 복구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시놀로지 NAS는 씨게이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더욱 강화된 보안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제1세션 발표를 진행한 조용호 씨게이트 차장은 “IHM 시스템은 드라이브 환경 모니터링을 통한 예방 기능, 수백 파라미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 손실 전 백업을 권장하는 조정 기능,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를 통한 복구 기능 등 크게 세 가지 기능을 가진다”고 소개했다.

또한 IHM 시스템은 일반 S.M.A.R.T. 기능과 비교해 200 이상의 드라이브 파라미터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오류 발생 전 취할 수 있는 예방 및 조치를 알려주므로 관련 데이터 손실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제2세션 발표를 진행한 임종호 에이블스토어 부장은 “랜섬웨어에 대한 가장 완벽한 예방책은 사용자의 데이터 관리 습관이며, 만일 랜섬웨어로 인해 저장소가 감염되더라도 시놀로지 NAS의 대표 기능인 하이퍼백업(Hyper Backup), 스냅샷(Snapshot), SHA 기능을 통해 정상적인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다”면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디자인 피버, 아레스시스템, CMB 방송 등 다양한 시놀로지 NAS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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