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안에 클라우드 회원사 200만 개, 500억 원 매출 목표

▲ 데이터스트림즈는 4일 중국 ‘심천윈조과기유한공사와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스트림즈 이영상대 표(왼쪽)와 심천윈조과기유한공사 Alex 회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지난 4일 중국 ‘심천윈조과기유한공사(深圳云筑科技有限公司)’와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중국의 SME(Small & Medium Enterprise) 업체를 대상으로 데이터스트림즈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데이터스트림즈와 계약을 체결한 중국 '심천윈조과기유한공사(深圳云筑科技有限公司)’는 2013년 회사 설립 이후 중국 남부지역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BI전문 회사로 China Mobile, 텐센츠(腾讯) 등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스트림즈와 심천윈조과기유한공사는 중국 시장에서의 제품 및 서비스 판매, 홍보 마케팅, 투자를 위한 공동 비즈니스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합작법인은 중국의 중소중견기업을 타깃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진행해 3년 안에 중견기업 총 2천만 개 중 10%인 200만 개 회사를 클라우드 회원으로 가입시킴으로써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처리 인프라인 데이터스트림즈의 ‘테라원(TeraONE)’도 중국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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