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과 독자 간 새로운 소통창구”

[아이티데일리] 웹툰 전문 방송이 등장했다. 크리에이터 에이전시 그룹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홍)는 방송촬영 전문업체 C-TEAM(대표 김성현)과 손잡고 국내 최초 웹툰 전문방송인 ‘툰톡’을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툰톡’은 다양한 웹툰 중 어떤 것을 봐야할까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오래된 인기 작품부터 따끈따끈한 신작, 숨은 명작에 이르기까지 웹툰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방침이다.

웹툰 전문방송 툰톡 

5일 첫 방송에서는 세종대 만화애니매이션학과 한창완 교수가 MC를 맡아 장항준 감독과 같이 인기 웹툰 ‘스퍼맨’을 소개했다. 스퍼맨은 하일권 작가 작품으로 연재 한달만에 네이버 웹툰 조회수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방송에서는 작가가 직접 말하는 ▲스퍼맨 캐릭터 분석 ▲원작배경 ▲집필 에피소드 등 독자들이 궁금해 하던 웹툰의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네이버 TV에서 채널 구독하기를 누르거나 영상을 시청한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크릭앤리버엔터테인먼트는 방송, 영화, 광고,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저작권 관리를 하는 회사로, 2017년 '대한민국 브랜드웹툰 대상'에서 ▲대상 ▲최고상 ▲특별상을 휩쓸며 웹툰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크릭앤리버는 “툰톡 서비스는 웹툰과 독자간 새로운 소통창구”라며 “웹툰을 포함한 영상 콘텐츠사업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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