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

▲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사진

[아이티데일리]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은숙),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강만석)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더케이 서울 호텔에서 9월 5~6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이 2009년부터 9년째 공동 개최하고 있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이라는 매개체로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고 게임의 기능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2017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e스포츠 종목별 예선대회 1위 136팀, 정보경진대회 종목별 1위 수상자 238명의 학생이 국무총리상과 장관상을 목표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마구마구’, ‘모두의마블’ 등으로 치러지는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또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대전하는 만큼 경기를 넘어 신체적 제약과 편견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3D 미디어월’과 ‘장애학생 바리스타관’, ‘과학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마술사 최현우, 걸그룹 에이프릴 등이 출연하는 드림 뮤지컬 등 문화축제도 진행될 방침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장애학생, 일반학생이 함께 e스포츠를 즐기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나가는 뜻깊은 대회를 9년째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게임업계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비롯해 ‘게임문화체험관’, ‘어깨동무문고’ 등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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