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초·중등학교 방문해 10~12주간 SW코딩교육 제공

▲ ‘스마틴 SW 아카데미’ 발대식 모습

[아이티데일리] SK테크엑스(사장 김영철)의 IT전문인력 교육기관 ‘T아카데미’는 사단법인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이사장 이윤준)와 함께 전국 초·중등학교를 찾아가 소프트웨어(SW) 코딩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스마틴 SW 아카데미(Smarteen SW Academy)’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틴 SW 아카데미’는 2018년 예정된 초·중등학생 대상 SW코딩교육 의무화에 대비해 창의적인 SW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SW교육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도서 지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컴퓨터공학 전공 대학 교수와 대학원생들로 강사진을 구성, 서울, 부산, 제주, 전주, 안산, 옥천, 인제, 추자도 등에 위치한 전국 11개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10~12주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틴 SW 아카데미’는 코딩 개념, 이론이 담긴 사례를 활용하는 스토리텔링 교육 방식을 적용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참여 학생들은 스크래치, 엔트리, 앱인벤터, 파이썬 등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코딩과 알고리즘을 배우고,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개발 체험을 하게 된다.

김경철 SK테크엑스 경영지원실장은 “SW역량이 학생들의 필수 소양이 되고 있는 가운데, IT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T아카데미와 SW, 컴퓨터 전공 교수들이 함께 우수한 커리큘럼을 만들었다”며, “스마틴 SW 아카데미가 학생들이 SW개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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