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주거·사용패턴 등 25개 변수 활용해 공기질 개선 시나리오 제시

 
[아이티데일리]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는 자체 개발한 홈IoT 플랫폼 ‘IoK’와 연동된 ‘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은 별도의 설정이나 조작 없이도 사용자의 최적 환경을 알아서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총 21개에 달하는 환경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최적의 상태로 도달하기 위한 시간을 연산하고 ‘분’단위로 개선방안을 제안해준다.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거주공간 크기, 체류시간, 공기 민감도 등 개인 사용패턴에 따른 ‘개인화 모형’을 통해 상황별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코오롱베니트 측은 “‘IoK’는 공동주택에 편의, 안심, 안전, 건강, 절약, 공유라는 6가지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지능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 시작으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적용할 계획”이라며, “데이터 분석가, 솔루션 및 빅데이터 플랫폼 엔지니어 등 자체 보유하고 있는 우수인력을 활용해 홈IoT 서비스를 인공지능에 기반을 둔 자율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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