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과 함께 VR/AR 게임 콘텐츠로 사업확장
[아이티데일리] 모바일게임과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게임 전문 스튜디오인 바이너리(대표 김경헌)는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너리는 2015년 설립된 게임개발사로 모바일게임 ‘잽좀비(Zap Zombies)’, ‘페일랜드(Pale Lands)’ 등을 출시했으며, ‘페일랜드 VR(Pale Lands VR)’은 최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경기 VR/AR 창조오디션’ 기획부문에 최우수 팀으로 선발됐다.
코그니티브 인베스트먼트 측은 바이너리가 세계 각국의 인재들이 모인 게임 개발사로서 글로벌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기술력과 고급 인력을 갖춘 잠재력에 주목해 투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너리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서 좀비 전략게임인 ‘페일랜드’ 글로벌 버전의 콘텐츠 개선작업과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 출시를 위한 개발자금을 마련했으며, VR과 HTML5 게임 등의 신규 플랫폼의 기회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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