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광학 센서 PMW3366 탑재, ‘라이트스피드’ 기술로 유선 수준 반응속도 갖춰

▲ ‘라이트스피드’ 기술 탑재 무선 게이밍 마우스. 왼쪽부터 ‘G903’, ‘G703’

[아이티데일리]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프로급의 사양을 갖춘 ‘G903 라이트스피드 무선 게이밍 마우스(G903 LIGHTSPEED Wireless Gaming Mouse)’와 ‘G703 라이트스피드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트 스피드’ 무선 기술이 탑재된 ‘G903’과 ‘G703’은 1ms 보고율과 최적화된 무선 연결 수신율로 일반 유선 마우스 수준의 빠른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로지텍의 무선 연결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라이트스피드’ 기술로 일반 모델 대비 최대 16배 높은 무선 신호 강도(12dB)를 자랑하며, 독자 기술인 ‘주파수 변경 매커니즘(Frequency Agility Mechanism)’은 자동으로 주파수 간섭을 파악하고 미리 우회해 마우스의 끊김 없는 연결과 일관된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G903’과 ‘G703’에는 전 세계 e스포츠 프로게이머와 게임 마니아들에게 인정받은 최상급 게이밍 옵티컬 센서 ‘PMW3366’이 탑재됐다. 두 마우스 모두 최소 200에서 최대 12,000까지 자유로운 DPI 설정이 가능하며 DPI 전 범위에서 스무딩이나 필터링, 가속 없이 탁월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또한 400IPS가 넘는 속도에서도 지연 없는 반응과 정확성을 경험할 수 있다.

‘G903’은 메탈 스프링 텐셔닝 시스템과 양쪽 클릭 버튼에 내장된 독자적인 기계식 피봇 힌지(Mechanical pivot hinges)가 빠르면서도 정확하고 경쾌한 클릭감을 제공한다. 또한 ‘G903’과 ‘G703’은 각각 ‘G900’과 ‘G403’의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기존 클릭 버튼의 내구성을 2.5배 향상시킨 5천만 번의 클릭 수명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두 마우스는 모두 장시간 플레이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G903’은 게이머가 원하는 대로 사이드 버튼을 장착 혹은 탈착해 사이드 버튼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팜그립, 클로그립, 핑거그립 등 다양한 그립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양손잡이용 마우스다. ‘G703’은 경량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손에 딱 맞게 디자인돼 장시간의 플레이에도 편안하며, 양쪽 사이드에 고무 그립을 채택해 더 나은 그립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 ‘G903’과 ‘G703’은 동봉된 탈착식 10g의 무게 추를 사용해 취향에 맞게 마우스의 무게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LGS)’를 통해 즐겨 사용하는 명령과 매크로를 프로그래밍할 수도 있다. ‘G903’은 11개의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G703’은 6개 버튼을 필요에 맞게 변경해 복잡한 액션을 수행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정철교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수십 년 동안 로지텍은 무선 게이밍 기기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G903’과 ‘G703’의 라이트스피드 기술로 무선 분야에 대한 또 하나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라이트스피드 기술이 탑재된 새 마우스로 세상에 없던 정확도와 신속한 반응속도, 그리고 무한한 성능을 이끌어내어 게이머가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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