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매치, 코스튬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2017'

[아이티데일리]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게임문화 축제 ‘2017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를 개막했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게임콘텐츠 관련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명 내외가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접 참석해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 환영사를 전했고,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윤준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막식에서 성남 인디게임 공모전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했다.

9월 1일, 2일 양일간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넥슨, 넷마블, 라이엇게임즈,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유명 게임사는 물론 성남시 관내 기업들이 참가하는 성남시의 대표 게임 축제다.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이영한이 출전 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레전드 매치’와 콩두 판테라, 러너웨이팀이 출전하는 ‘오버워치 프로팀 이벤트 매치’ 등 e-스포츠 경기는 물론, 코스튬 콘테스트, VR 체험관 등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과거에 잘못된 취급으로 국제 경쟁력에서 뒤처졌는데, 이제는 정부의 인식이 바뀔 것이며 무엇보다 성남시가 투자와 관심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기에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 성남시가 대한민국 게임산업, 나아가 ICT 산업의 중심에 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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