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주-고객 간 연락 필요한 경우 언제든 재발급 가능

▲ 야놀자가 자사 숙박예약앱 ‘야놀자’에 안심번호를 도입했다.

[아이티데일리]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해 ‘안심번호’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안심번호 도입을 통해 숙소 예약 시 업주에게 발송되는 문자와 팩스, 통합 숙박 플랫폼 ‘스마트프런트’ 내 휴대전화 번호에 050 안심번호가 적용된다. 업주가 예약 확인 및 분실물 관리, 추가 결제 등의 목적으로 추가 연락이 필요한 경우 안심번호를 통해 고객과 연락할 수 있다.

야놀자는 이미 지난 해 1월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사후 심사도 통과했다. ISMS는 기업이 보안 위협으로부터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관리하는 종합 보안 시스템 인증 제도로, 미래창조과학부가 관리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인증기관으로 있다.

김종윤 야놀자 좋은숙박 총괄 부대표는 “‘야놀자’는 수백만 명이 사용하는 서비스인 만큼 고객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보안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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