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플랫폼 입지 강화 등 양사 지속성장 위한 경쟁력 제고 기대

▲ (좌측부터) 이강수KT DS 영업본부장 상무, 백종도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장 이사

[아이티데일리] 한국후지쯔(대표 박형구, 최재일)는 KT DS(대표 김기철)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으로 한국후지쯔는 KT DS와 전략적 협업관계를 맺고 비즈니스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상호 지속성장할 수 있는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KT DS는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오픈소스 도입 및 전환 경험을 국내 최다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솔루션 유통 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국산 솔루션 유통 활성화를 위해 경쟁력 있는 대·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백종도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장 이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KT DS가 보유한 IT서비스 기술과 후지쯔의 x86서버 ‘프라이머지’, 스토리지 ‘이터너스’를 바탕으로 기존 및 신규 비즈니스 사업 분야에서 후지쯔 플랫폼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강수 KT DS 영업본부장 상무는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후지쯔와 최근 초대형 SI프로젝트인 ‘KT차세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KT DS의 파트너십으로 향후 SI 시장에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으로 공공시장을 우선 공략해 빠른 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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