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터치바 지원하는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두 OS 최신 기능·특장점 동시 활용

▲ ‘패러렐즈 데스크톱 13’ 시연 화면

[아이티데일리] 패러렐즈(Parallels)는 맥용 운영체제 ‘하이 시에라’와 출시 예정인 ‘윈도우10’의 기능들을 모두 지원하는 윈도우 가상화 솔루션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맥에서 윈도우와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은 맥과 윈도우 두 운영체제의 특장점들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돕는 가상화 솔루션이다.

이번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은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맥북프로 터치바에 추가하고, 윈도우용 프로그램 내에서 터치바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은 출시 예정된 ‘윈도우10’의 피플 바(People Bar) 기능을 맥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최초의 솔루션으로, 맥의 독(Dock)과 스팟라이트(Spotlight)와의 통합 또한 지원한다.

잭 주바레프(Jack Zubarev) 패러렐즈 회장은 “이번 패러렐즈 데스크톱 13은 처음으로 맥과 윈도우에서 각기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두 가지 기능을 한 곳에 모았다. 이번 버전은 맥 상에서의 윈도우 성능을 어느 때보다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더 많은 작업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돕는 혁신적이고 유용한 새 기능과 도구들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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