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올해 초 국어, 수학, 과학 등 초등 교과 콘텐츠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추가된 음악 교과는 그간의 이용자 요구를 반영해 기본적인 개념 학습과 다양한 동요 콘텐츠를 함께 제공한다. 초등 교과서 수록곡의 70%에 이르는 750여 곡의 동요를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사악보, 계이름 악보, 해당 교과단원 정보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음약 교과 콘텐츠는 모바일 및 PC 메인 화면의 ‘스쿨잼’판과 어린이백과를 통해 서비스된다. 네이버 측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습한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편리하게 복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아이들의 창의력 증진을 돕기 위해 교과 영역 이외에 대한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향후 야생 동물에 대한 동영상, 사회·과학의 주요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노래 동영상 등을 추가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