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와 전략적 제휴 체결…OK캐쉬백 활용해 편의성 높여

▲ '버즈스크린'이 적용된 '11번가' 앱

[아이티데일리] 버즈빌(대표 이관우, 이영호)은 SK플래닛 ‘11번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1번가 모바일 쇼핑 앱은 지난해 월평균 모바일 순방문자수 1,274만 명을 기록, 국내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부문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나아가 버즈빌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자들의 잠금화면에 콘텐츠와 광고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경험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버즈빌에서 제공하는 잠금화면 SDK형 서비스 버즈스크린은 간단한 삽입만으로 기존 앱의 잠금화면 광고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는 광고 리워드(보상) 플랫폼 서비스다. 11번가 사용자들은 자체 앱을 통해 스마트폰 첫 화면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쇼핑 정보 등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범용의 자체 포인트인 ‘OK캐쉬백’을 적립하고 앱 내에서 사용할 수도 있게 된다.

한편 버즈빌은 지난 2015년 SK플래닛 OK캐쉬백과의 첫 제휴를 통한 ‘OK캐쉬백 락’ 론칭 이후 롯데 엘포인트, 티머니, CJ ONE, 하나멤버스, 배틀코믹스, KT 후후와 클립 등 국내 통신 3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파트너십을 맺어왔으며, 이번 11번가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커머스 분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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