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대 9 화면비 6.3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채택

▲ ‘갤럭시 노트8’ 딥 씨 블루

[아이티데일리] 삼성전자가 24일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시리즈 최신작인 ‘갤럭시 노트8’을 공개했다.

‘갤럭시 노트8’은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 디자인을 바탕으로 18.5대 9 화면 비율의 쿼드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화면 크기는 역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인치다.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 Optical Image Stabilization)을 탑재했으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S펜’까지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을 비롯해 유무선 급속 충전, 10나노 공정 프로세서, 6GB RAM 등 고사양을 갖췄다.

특히,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인 ‘S펜’은 이번 ‘갤럭시 노트8’에서 나만의 개성 있는 GIF 파일을 만들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 기능을 지원한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 씨 블루 등 총 4가지로 9월 15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011년 ‘갤럭시 노트’를 처음 선보인 이후 삼성전자가 끊임 없이 혁신적인 ‘갤럭시 노트’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노트’ 충성 고객들의 끝없는 열정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한층 진화한 ‘S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강력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8’은 스마트폰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들을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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