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환경의 구성 변경 없이 서비스 적용 가능, 비용도 저렴

▲ 솔트웨어는 8월 2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DDOS 방어 금융 세미나를 개최하고 ‘FitCloud 클린존’ 서비스를 발표했다.
[아이티데일리] AWS(Amazon Web Service) Advanced Consulting Partner인 솔트웨어(대표 이정근)는 8월 23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DDOS 방어 금융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해외 유명 해킹조직이 중국금융 기관에 이어 한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DDoS 공격 협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AWS 금융 기초 교육 및 솔트웨어의 자체 개발 솔루션인 ‘FitCloud 클린존’ 서비스가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 국내 웹호스팅 업체가 랜섬웨어 공격에 굴복해 IT업계의 큰 이슈가 된데 이어 이제는 DDoS 공격을 볼모로 협박을 하고 있는 해커들이 직접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노골적인 사이버범죄자들의 행태를 띄고 있어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해커들의 악의적인 DDOS 공격은 수년동안 계속 되고 있지만 DDOS 대응 장비의 도입을 위해서는 기존 인프라를 변경해야 하고, 유지보수에 많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점 때문에 기업들의 대응이 미온적일 수밖에 없었다.

솔트웨어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WS를 이용한 DNS DDOS 방어 서비스인 ‘DNS 클린존’과 DNS DDOS + Web Service DDOS 방어 서비스인 ‘WEB 클린존’을 발표했다.

‘FitCloud 클린존’ 서비스는 현재 운용 중인 on-premise 환경의 구성 변경 없이 서비스 적용이 가능하고, Layer 3, 4 / Layer 7에 대한 DDOS를 방어할 수 있으며, 장비의 구매 설치 등 고정 비용 없이 도입이 가능할뿐 아니라 저렴한 종량제 요금, 전세계 79개의 Edge Location을 통한 DNS, CDN 운영 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상훈 솔트웨어 본부장은 “이번 솔루션 발표로 인해 많은 기업에서 부담 없는 비용으로 ‘FitCloud 클린존’ 서비스를 도입해 DDOS 공격에 대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솔트웨어는 금융권 최초로 웹서버를 AWS로 이전한 금융권 클라우드 전문 회사로 관리 포탈인 ‘FitCloud’를 자체 개발해 클라우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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