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산업군에 비즈니스 가속화 지원

 
[아이티데일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의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다양한 산업군에서 도입돼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또한 HDS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히타치 VSP(Virtual Storage Platform) F 시리즈’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시장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최근 은행권 및 공공기관으로 확산된 올플래시 스토리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신한캐피탈과 SBI저축은행에 ‘히타치 VSP F’ 시리즈를 공급하는 등 주요 은행의 차세대 및 VDI 환경 구축 사업을 다수 수주했으며, 한국IDC가 발표한 2017년 1분기 금융 분야 외장형 디스크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조사에서 작년 대비 6.7% 상승한 33.2%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산업 전반에 걸쳐 강력한 성능을 입증하고 있는 ‘히타치 VSP F 시리즈’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OS인 ‘SVOS(Storage Virtualization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플래시에서도 기존 하이엔드 스토리지와 동일한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하고 있다.

범용 SSD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플래시 모듈 드라이브 FMD(Flash Module Drive)를 구성할 경우, 성능저하 없는 데이터 압축기능을 활용해 고성능을 유지하며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이러한 성능은 HDS만의 플래시 전문 기술로 완성됐으며, HDS는 전 세계적으로 350개 이상의 플래시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HDS의 대표적인 특허 기술에는 ▲모든 셀의 사용빈도를 균형 있게 제어해 내구성을 높이는 글로벌 웨어 레벨링(Global Wear Leveling) ▲성능 저하 없는 압축 기능으로 효율적인 용량 활용을 제공하는 인라인 압축 오프로드(Inline Compression Offload) ▲캐시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고성능을 구현하는 캐시 바이패스 기술(Cache Bypass Technology) ▲워크로드에 따라 가비지 콜렉션(Garbage Collection)을 수행해 내구성과 성능을 모두 강화하는 기술 등이 있다.

최근 HDS는 이러한 기술력에 기반해 ‘히타치 VSP F400/600/800’ 제품군의 성능을 엔터프라이즈급으로 대폭 향상시켰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히타치 VSP F400/600/800’ 제품군은 하이브리드 어레이 ‘히타치 VSP G 시리즈’와 동일한 용량을 구현하고, 4개 단위로 6.4TB부터 8PB까지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거나 증설할 수 있게 됐다.

엔터프라이즈급인 ‘히타치 VSP F1500’에서 사용 가능한 고급 소프트웨어 패키지도 제공되며,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자동 업그레이드로 편의성을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했다. 뿐만 아니라 히타치의 업계 선도적인 GAD(Global Active Device), UVM(Universal Volume Manager), NDM(Non-Disruptive Migration)이 모두 가능해 플래시 안정성이 더욱 강화됐다.

권필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사업팀 부장은 “한국IDC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시장 조사에서 HDS는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해, 2014년부터 3년 연속 1위 달성에 이어 올해도 시장 리더십을 굳건히 유지했다”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모든 산업군의 비즈니스에 많은 편익을 제공하는 이 성공적인 플래시 전략을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HCP(Hitachi Content Platform)’와 컨버지드 플랫폼인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에도 적용하면서 데이터센터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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