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내용 모아 대화 형식으로 제공, 사용자 편의성 강화

▲ ‘인스타그램’에 댓글 스레드 기능이 도입됐다.

[아이티데일리] 인스타그램(Instagram)은 자사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에 댓글 스레드 기능을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댓글 스레드는 특정 댓글에 대한 다수의 댓글을 모아 하나의 대화처럼 정리해 주는 기능으로,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댓글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정 댓글에 대한 대화를 모은 스레드는 자동으로 생성된다.

인스타그램 측은 해당 기능을 도입함으로써 댓글에 답글이 달려도 대화 내용 파악이 어려웠던 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댓글 스레드에서는 사용자들이 답글을 남긴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리돼 전체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답글이 달리면 원래 댓글 작성자에게 알림이 가게 된다.

한편, 인스타그램은 앞서 최대 10개의 사진과 동영상을 묶어 올릴 수 있는 기능과 이전에 포스팅한 콘텐츠를 개별적으로 비공개 전환하도록 하는 기능 등을 도입하는 등 사용자 경험 향상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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