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그래픽 뉴스(2017.8.14)

[아이티데일리] 해외직구가 매년 늘고 있다. 건수와 액수 모두 가파른 상승세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외직구 규모는 1096만건, 9억 7400만 달러(1조 1076억원)에 달했다. 작년 상반기 815만건, 7억 4600만 달러에서 각각 34%, 30% 늘었다. 특히 식료품, 화장품, 전자제품 해외구매가 가장 활발하다. 해외직구 최대 소비국은 미국이다. 전체 해외구매의 58%를 차지한다. 국내 소비자는 미국을 통해 건강식품, 기타식품을 주로 구입한다. 미국 뒤를 유럽, 중국, 일본 등이 잇는다. 유럽에서는 화장품을, 중국에서는 전자제품을 주로 구입한다. 최근 들어 일본 직구가 크게 늘었다. 엔화 약세와 빠른 배송이 부각됐다.

▲ 상반기 해외직구 34% ↑, 건강식품·화장품·전자제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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