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초월한 소통 플랫폼으로 안착…마케팅 채널로도 높은 효과보여
국내 사용자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Instagram Stories)’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활용해 활발히 취미나 열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대선에서는 미래 한국에 대한 소망을 담은 포스팅과 댓글 활동이 돋보였다. 또한 세대를 뛰어넘어 손자손녀들을 위한 그림일기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는 사용자들도 눈에 띄었다.
‘인스타그램’은 소상공인과 대기업 마케팅에도 잠재고객 발굴 및 소비자 행동 유도를 위한 마케팅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의 80%가 브랜드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가장 많이 본 스토리 역시 비즈니스 프로필에서 게재한 콘텐츠로 나타났다.
조용범 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국내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 굉장히 기쁘다”고 전하며, “국내 사용자들에게 있어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라이브’로 발휘되는 창의성은 많은 영감의 원천”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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