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글로벌은 자체 엔지니어링 인력을 활용해 ‘AWS 클라우드’ 상의 ‘S/4HANA ERP’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사내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사내 인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LS글로벌은 기존에 사용하던 ‘SAP ECC 6.0버전 ERP’를 ‘S/4HANA’ 버전으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검토한 결과, ▲서버 자원 사용량 변경 시 유연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속도 및 트래픽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AWS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AWS 클라우드’는 다양한 SAP 프로젝트와 시스템을 위해 신속한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킹 인프라를 제공하고, 광범위한 비즈니스 파트너 네트워크와 폭 넓은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익희 LS글로벌 대표는 “‘SAP ERP’ 사용 기업들에게 ‘SAP S/4HANA’로의 전환은 생산성 향상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AWS 고객 대상의 대외 SI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는 “LS글로벌이 성공적으로 AWS 클라우드 위에서 신규 ERP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시스템이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더 많은 SAP 사용 고객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