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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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시설물관리에 NB-IoT 적용정확한 측량 및 시설물 상태 원격 확인 가능한 IoT 플랫폼 구축

   
▲ (좌측부터) 안성준 LG유플러스 전무, 차득기 공간정보연구원장

[아이티데일리] 국가 지적(地籍) 측량사업에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다.

8일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차득기)과 국토교통 IoT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지적측량과 노후 주택/빌딩 관리 등 시설물관리사업에 NB-IoT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 공간정보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기존 지적측량사업에 최첨단 센서 및 IoT기술을 접목, 정밀한 국토 측량은 물론 수집된 공간 빅데이터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는 이른바 ‘지오(Geo)-IoT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지오-IoT’ 사업을 LG유플러스와 함께하기로 하고 개발 중인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에 NB-IoT기술을 적용, 보다 효율적으로 지적업무 관리를 할 수 있는 IoT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지적측량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측량의 기준점인 ‘지적기준점’과 지적도면의 경계를 지표상에 복원하는 데 사용되는 표지인 ‘경계점표지’에 NB-IoT 모듈을 탑재하게 되면, 지적기준점의 상태와 위치를 원격으로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고 산사태나 폭우로 인한 유실 또는 인위적인 경계점표지 위치변경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가속도·기울기·온/습도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하는 NB-IoT 경계점표지는 단순 유실여부 파악뿐만 아니라 시설물 이동상태, 설치지역의 대기환경 정보까지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 NB-IoT 기술이 적용된 지적경계점 표지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적측량의 정밀도를 높이는 한편, 전국 곳곳의 환경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국민의 토지재산권을 명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NB-IoT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각종 지적·공간정보를 활용, 국토 측량뿐만 아니라 ▲빈집 관리 및 노후 건물 붕괴 예측 ▲빌딩 비상대피 시스템 구축 ▲자율주행차용 고화질 지도 제작 등 각종 국토정보 및 공간정보 사업에도 NB-IoT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전국 대부분의 시, 도 지역에서 NB-IoT 상용망 구축을 완료, 주요 도시가스업체들과 도시가스 원격검침 및 스마트 배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자체들이 주관하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도 NB-IoT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업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 전무는 “IoT선발사업자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스마트 국토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협약이 첨단 센서와 IoT기술을 결합한 지오-IoT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차득기 공간정보연구원장은 “국토교통 분야에 NB-IoT 기술을 활용하면 건축물의 기울기, 일조량, 진동, 소음 등 각종 생활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정부 핵심 추진사업인 ‘빈집관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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