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이사장에 김형주 국민대 객원교수

▲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는 지난 4일 이비스 스타일 앰베서더 강남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인터파크 비즈마켓, 웰컴저축은행, 포스링크, 블록체인OS, 써트온, 앱실론마이닝, 한패스, 블리리언츠, 블루팬, 트라피스홀딩스, 아이리마인즈, 케이알파트너스, 크리스앤파트너스, 와우저, 브이스트로, 천명소프트, 디리아, 챗링크, MDS아카데미, 글로스퍼 등 21개 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립총회는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준비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전(前) 동국대 경영대학장 이원부 교수의 축사, 그리고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회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협회는 초대 이사장으로 김형주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객원교수(17대 국회의원)를 추대했으며 김태원, 김승기 이사와 김종원, 김평집 감사를 선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연구사업 ▲블록체인 기반기술 연구지원 및 신규사업개발 ▲블록체인 창업육성 및 대기업과의 동반상생 사업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 촉진사업 ▲블록체인 인재육성 교육사업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위한 홍보 및 미디어사업 ▲블록체인 산업확산을 위한 국제협력사업 ▲블록체인 산업컨설팅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향후 조속한 시일 내에 사단법인화한다는 방침이며, 오는 23일에는 고용진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창립 기념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부상되고 있는 블록체인 산업의 국내 육성과 비트코인으로 대표되는 디지털화폐거래에 대한 법제도 개선에도 선도적·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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