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에 특화된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

▲ 유니드컴즈 솔루션 사용화면

[아이티데일리]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각자대표 강석흔, 송인애)는 퓨처플레이(대표 류중희)와 함께 온라인 쇼핑몰 특화 마케팅 솔루션 기업 유니드컴즈(대표 전형신)에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유니드컴즈는 온라인 쇼핑몰에 특화된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 버전의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서비스인 ‘스마트스킨’이 대표적이다. 모바일을 통한 구매율이 급증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 2014년 법인 설립 후 2년 만에 연매출 10억 원 이상 온라인 쇼핑몰 고객사가 1,000개를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유니드컴즈는 광고 솔루션도 출시하고 있으며, 이 중 빅데이터 기반 페이스북 마케팅 솔루션 ‘타겟북’의 경우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별 소비자 관심도와 구매 패턴을 실시간으로 자동 수집·분석해 광고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지난 3월에는 페이스북 애드테크놀러지 부문 마케팅 파트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정연준 유니드컴즈 COO는 “유니드컴즈는 온라인쇼핑몰에 특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꾸준히 출시해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필요한 중소형 온라인쇼핑몰 시장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의 다양한 니즈를 포괄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이끈 본엔젤스 강석흔 대표는 “유니드컴즈는 상품 이미지 광고 UI, 관련 상품 추출 등에서 단순한 타깃 마케팅 업체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팀”이라며, “쇼핑몰 운영에 있어 마케팅과 광고의 중요도가 크다고 볼 때,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레퍼런스를 보유한 유니드컴즈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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