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IT기업 아이티존과 전자문서 솔루션 ‘오즈 이폼’ 파트너 계약 체결

▲ 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왼쪽), 우르트나산 아이티존 사장(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박미경)는 몽골 IT기업 아이티존(IT Zone)과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 비즈니스 독점 파트너 계약을 체결, 몽골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티존은 지난 1997년 설립돼 IC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몽골 내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몽골은 금융권을 중심으로 ODS 시스템과 비대면 뱅킹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포시에스는 많은 금융권을 확보하고 있는 아이티존과의 협업을 통해 활발한 POC를 진행하며 집중 공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지사장은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지 파트너사에서 직접 영업 및 기술지원이 가능하도록 교육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아이티존의 영업과 엔지니어들이 현지 제도 및 상황을 빠르게 판단해 몽골 내 전자문서 시스템 확산을 빠르게 전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장은 또한 “몽골 은행·보험사들이 ‘오즈 이폼’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몽골 전자문서 시장은 가능성이 많은 기대되는 시장으로, 아이티존과 함께 몽골 내 금융권에 적합한 ‘오즈 이폼’의 장점들을 적극 어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시에스는 지난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던 몽골 통신업체 유니텔과 아이티존의 협업 추진, 몽골 공공시장과 다른 산업군까지의 확장 시너지를 위한 전략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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