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P·머신러닝·능동형반응 기술 접목해 선제적 업무지원 구현

▲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왼쪽),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와이즈넛(대표 강용성)과 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그룹웨어 공동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와이즈넛의 머신러닝, 자연어처리 등의 AI 기술과 핸디소프트의 능동형반응기술을 접목,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더 나은 의사결정을 신속히 내릴 수 있는 AI기반 지능형 그룹웨어 개발에 착수한다.

그룹웨어에 적용된 AI 기술은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가령 메일 작성 시 기존에 작성 된 유사 메일(문서)을 자동 추천하거나, 수신된 메일을 AI가 읽고 회신 일정을 자동으로 인지해 메일 수신자에게 미리 알려주는 등 능동적인 업무 지원이 이뤄진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용자가 시스템 자원 활용을 요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선제적인 시스템 사용을 지원하는 핸디소프트의 능동반응기술이 적용돼, 그룹웨어 사용 시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사용상의 오류를 최소화한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협업 소프트웨어(SW) 분야는 전통적인 시장인 동시에 가장 빠르게 진화하는 분야”라면서, “이번 협약으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협업 SW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핸디소프트의 그룹웨어에 와이즈넛이 다년간 축적해온 AI 관련 노하우와 기반 기술이 접목된 AI 기반 지능형 그룹웨어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차세대 그룹웨어의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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