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간 제품 및 사업기회 공유, 기술협력 통해 사업 발굴 진행

▲ (왼쪽부터)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부장, 장제용 본부장, 안민호 아시아나IDT 금융부문 전무, 김우범 금융영업팀장

[아이티데일리] 티맥스소프트와 아시아나IDT는 지불(Payment)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소프트는 DBMS ‘티베로(Tibero)’를 비롯해 ‘애니링크(AnyLink)’, ‘티맥스(Tmax)’ 등의 솔루션과 기술영업 및 기술자료 등을 제공한다. 아시아나IDT 측은 ‘프레임워크솔루션(Easy-VAN)’, ‘채널관리솔루션(Easy-CMS)’ 제공 및 프로젝트 관리와 컨설팅,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벤치마크 테스트 및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PoC) 공조, 사업기회 공유, 제안 작성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한편, 성공사례 제작을 통한 세미나와 홍보마케팅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 하반기 중에는 VAN 승인시스템 신규 구축 사업 및 재구축 사업에 대해 공동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창수 아시아나IDT 대표는 “국내 대표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체인 티맥스소프트와의 이번 협약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나IDT의 금융IT시스템 구축 역량 및 네트워크와 티맥스소프트의 요소기술을 결합해, 조만간 VAN사 및 지불 플랫폼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학명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시장 확대를 이끌어낼 기초가 될 것”이라며,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티베로’와 ‘애니링크’를 통해 DBMS 및 인터페이스 프레임워크 시장에 있어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맥스소프트의 DBMS ‘티베로’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34.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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