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그래픽 뉴스(2017.8.2)

[아이티데일리] 올 상반기 벤처 투자액이 9,926억 원에 달해 벤처 시장이 호황을 보였다. 정부가 ‘혁신을 응원하는 창업국가 조성’을 주요 국정과제로 제시한 만큼 벤처투자 지원은 지속 강화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17년도 상반기 벤처 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벤처 투자 규모는 576개 기업체에 9,926억 원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1.8% 증가한 수치다. 투자액 37.5%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집중됐다. ICT 제조, ICT 서비스, 전기·기계·장비에 총 3,721억 원이 투자됐다. 작년보다 557억 원 늘었다. 반면 바이오·의료 분야 투자 금액은 2,089억 원에서 1,538억 원으로 26.4% 감소했다.

▲ 상반기 벤처 투자 1조원 육박…IT‘늘고’바이오‘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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