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포털, 보안 등 주요 사업에서 안정적 매출 성장 보여

 
[아이티데일리]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2017년도 2분기 매출액 145억 5천만 원, 영업이익 1억 6천만 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약 17억 7천만 원 증가해 13.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약 6억 원이 늘어나 흑자 전환했다. 1분기에 대비해서도 매출액 약 9억 2천만 원, 영업이익 약 8천만 원이 각각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기존 사업 분야 강화를 위한 신규 제품 개발, 복수의 신사업 추진 등으로 인해 연구개발 비용 투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분기 연속 동반 성장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2분기 보안, SW, 포털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보였으며, 보안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보안 사업 자회사 분할, A.I 기반 신사업 등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중하게 추진해온 각종 사업 전략이, 토대를 다지는 단계를 거쳐 가시적인 성과를 조금씩 거두기 시작했다”며, “2017년도 하반기에는 오랜 기간 준비했던 모바일 백신 ‘알약M’ 글로벌 출시와 더불어, 신규 ‘A.I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A.I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사용자 접점을 늘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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