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리스크에 인텔리전스 제공

▲ 베리타스 ‘통합 분류 엔진’ 사용 화면

[아이티데일리]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한국대표 조원영)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리스크에 대한 강력한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신기술 ‘통합 분류 엔진(Integrated Classification Engine)’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 베리타스의 ‘통합 분류 엔진’ 기술을 이용해 데이터를 빠르게 스캔하고 태그를 지정해 민감하거나 위험한 정보를 올바르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개인 식별 정보(PII)에 대한 광범위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기업이 해당 데이터가 어디에 위치하는지에 관계없이 전체 데이터 자산에 대해 별도의 보존 정책을 시행해야 하는 등의 규제를 준수하도록(compliance) 지원한다.

‘통합 분류 엔진’ 기술은 현재 데이터 거버넌스 솔루션인 ‘베리타스 데이터 인사이트 6.0(Veritas Data Insight 6.0)’에 적용됐으며, 8월에는 정보 아카이빙 솔루션인 ‘베리타스 엔터프라이즈 볼트 12.2(Veritas Enterprise Vault 12.2)’에 도입된다. 향후에는 베리타스의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및 거버넌스 솔루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통합될 예정이다.

사용이 간편하고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통합 분류 엔진’은 사전 설정된 100개 이상의 패턴으로 신용카드와 주민등록번호, 의료 기록 및 기타 개인 식별 정보를 인식한다. 또한 GDPR, 미국의료정보보호법(HIPAA), 사베인즈-옥슬리 법(Sarbanes-Oxley Act) 등 글로벌 규정을 다루는 60여 가지 정책이 미리 적용돼 컴플라이언스에 신속하게 대비한다. 그 밖에 오탐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뢰도 점수 평가 및 품질 보증 툴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행동을 연상시키는 위험한 키워드를 식별하는 사전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크 팔머(Mike Palmer) 베리타스 수석부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는 “분류 기술은 개인 식별 정보에 대한 광범위한 가시성을 필요로 하고 GDPR 준수를 위해 특정 정보를 신속하게 검색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중요하다”며, “수동 프로세스는 종종 시행하기 어렵고,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며 일관성을 보장할 수 없는 반면, 베리타스는 포트폴리오 전반에 최신 분류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민감한 데이터를 쉽게 찾고, 중복되거나 오래된 데이터를 쉽게 삭제할 수 있으며, 기업들이 정보에 입각한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 관리 방안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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