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SC에 포티넷 보안 패브릭 기능 통합 제공 가능해져

▲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포티게이트 엔터프라이즈 방화벽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티데일리] 포티넷(한국지사장 조현제)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패브릭-레디 파트너 프로그램(Fabric-Ready Partner Program)’에 새롭게 합류해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통합을 위한 기술 제휴를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포티넷의 ‘패브릭-레디 파트너 프로그램’은 자사 통합 보안 아키텍처인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을 파트너 에코시스템에 개방해 원활한 통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파트너사들은 ‘보안 패브릭’과의 기술적 통합을 인증 받고, 상호운용성을 위한 로드맵을 공유하며, 포티넷과 시장 개척(go to market)을 위한 공동 계획을 통해 다양한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제휴로 MS 애저 보안 센터(Azure Security Center, 이하 ASC)에 포티넷 보안 패브릭 위협 정보, 침입 방지, 관리 기능이 통합돼 보다 우수한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티게이트 엔터프라이즈 방화벽(FortiGate Enterprise Firewalls)은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즉시 이용이 가능하며, 다계층(Multi-layered) 애플리케이션 위협 보호를 제공하는 포티웹(FortiWeb) 가상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도 MS ASC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기술 제휴 확대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인텔리전스를 공유하고 온프레미스(내부 구축형) 및 클라우드 워크로드에서 자동화된 보호를 보장하는 통합 사이버 보안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앤 존슨(Ann Johnson) MS 월드와이드 엔터프라이즈 제품 및 사이버보안 그룹을 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의 기술을 MS 애저에 통합하고 ASC를 통해 높은 보안 위생(security hygiene)을 보장한다”며, “최첨단 사이버보안을 통해 기업들을 보호하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및 솔루션 총괄 선임 부사장은 “보안은 온디멘드 리소스, 자동화된 정책, 실시간 위협 인텔리전스에 대한 인프라 요구사항의 변화에 발맞춰 기업들을 적절히 지원해야 한다”며, “양사는 글로벌 기업 고객들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화된 적응형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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