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 625’ 및 듀얼 글래스 풀HD 디스플레이 적용

▲ 레노버 ‘탭4 플러스’ 게이밍 태블릿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프리미엄 게이밍 태블릿 ‘탭4 플러스 시리즈(Tab4 Plus Series)’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탭4 플러스 시리즈’는 게임과 같은 고사양 멀티미디어를 소비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레노버의 프리미엄 모델로, 회사는 태블릿의 편의성에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먼저 레노버 ‘탭4 8플러스’와 ‘탭4 10플러스’는 퀄컴 ‘스냅드래콘 625(옥타코어 2.0GHz)’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4GB의 램 용량과 64GB의 저장 공간을 지원하며, 추가로 마이크로SD 메모리 슬롯을 통해 고용량 콘텐츠를 간편하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수명을 최대 12시간까지 향상시켜 게이밍 환경에서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더 오랫동안 즐길 수 있다.

‘탭4 플러스 시리즈’는 듀얼 글래스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풀HD(‘8플러스’ 1920×1280, ‘10플러스’ 1920×1200) 해상도를 갖춰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수준 높은 오디오를 구현할뿐만 아니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해 입체감 넘치는 음향으로 게임, 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경험에서 사용자의 몰입도를 향상시킨다.

전작인 ‘탭4’ 이후 지문 인식 센서를 추가적으로 지원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각도 변화에 따라 각각 반짝이거나 색이 바뀌는 ‘스파클링 화이트’와 ‘오로라 블랙’ 2가지 색상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두께를 7.2mm 이하로 줄여 휴대성을 강화했다. 이 밖에 별도의 블루투스 키보드 등의 액세서리를 통해 투인원(2-in-one) 기기로써 안드로이드 기반 생산성도 고려했다.

‘탭4 플러스 시리즈’는 옥션 ‘올킬특종’을 통해 단독 판매하며,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은 ‘스마일 캐쉬’ 1만 원(1,000명), 다운로드 쿠폰 1만 원(1,000명), 마이크로SD 64G 혹은 구글 스토어 충전 카드 15,000원 등의 혜택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또한, ‘탭4 8’ 구매고객에게는 커버와 액정필름을 무료로 제공한다. 판매가는 ‘탭4 8플러스’는 299,000원, ‘탭4 10플러스’는 349,000원이며 ‘탭4 8’은 179,000원, ‘탭4 10’은 199,000원이다.

한편, 레노버는 ‘레노버 탭4 게이밍 태블릿 X 옥션’을 콘셉트로 강남 중앙차로 버스 정류소 등을 필두로 한 서울 내 54개 정류소에 약 1주일 간 버스정류장 광고를 진행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유저들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고용량 위주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고려해 가벼우면서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태블릿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탭4 플러스 시리즈’는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뿐만 아니라 고성능 PC게임을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