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로 IT플랫폼 부문 75.7% 성장…콘텐츠서비스 부문은 11.0% 감소

▲ 네이버 2017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2017년 2분기에 영업수익 1조 1,296억 원, 영업이익 2,852억 원, 순이익 1,71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4%, 전 분기 대비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전 분기 대비 1.9%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비즈니스플랫폼 5,205억 원(46%) ▲라인(LINE) 및 기타플랫폼 4,176억 원(37%) ▲광고 1,177억 원(10%) ▲IT플랫폼 494억 원(4%) ▲콘텐츠서비스 244억 원(2%) 등이다.

비즈니스플랫폼 부문은 모바일 검색 강화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전 분기 대비 2.1% 성장했으며, 라인 및 기타플랫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전 분기 대비 2.9% 증가했다.

광고 부문은 모바일 신규 상품 개발과 플랫폼 고도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8.1% 상승했다. 특히 IT플랫폼 부문은 ‘네이버페이’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5.7%, 전 분기 대비 13.8% 성장했다.

콘텐츠서비스 부문은 앱스토어 사업 이관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감소했으나, 웹툰 및 ‘V 라이브(V LIVE)’등의 성장으로 전 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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