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와 서버 통합 제품, 이마트 등 그룹사에 적용 후 대외 시장 공략 예정
신세계I&C(사장 이상현, www.sinc.co.kr)가 미국의 데이터웨어하우스 어플라이언스 기업인 네티자(Netezza)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었다.
신세계I&C 관계자는 "네티자의 DW어플라이언스가 데이터베이스와 서버, 스토리지를 하나로 통합하여 기존 DW의 구성을 갖추면서 분석 및 처리속도를 최대 100배까지 향상시킨 제품으로, 장비나 시스템 구성 및 조작 화면을 단순화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운영할 수 있고 설치도 쉽다"고 말했다.
신세계I&C는 우선 신세계이마트에 DW 구축을 위해 네티자 DW어플라이언스로 자체 POC(Proof Of Concept)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테스트 결과 분석 처리속도가 기존 제품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신세계I&C는 향후 신세계그룹에 전반에 적용할 DW 솔루션으로 네티자 DW 어플라이언스를 표준으로 결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그룹 외 시장의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최은주 기자
ejchoi@it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