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서 비전 선포

▲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대표

[아이티데일리]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이 20주년 기념 행사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펜타시큐리티는 ‘선보안 후연결(Secure Frist, Then Connect)’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하고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초연결사회에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환경뿐만 아니라 실생활의 영역까지 연결된 하나의 거대한 인프라망을 보다 고도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첫 번째 단계가 바로 보안이라는 것이 이 회사 비전의 핵심내용이다.

기존의 IT산업이 연결이 된 후 보안을 적용했다면, 이제는 먼저 우리 생활에 최적화된 보안을 적용한 후 연결을 허용해야 높은 수준의 초연결사회를 이룩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펜타시큐리티는 1997년 창립된 이래로 ‘신뢰할 수 있는 열린 사회(Trust for an Open Society)’를 목표로 정보보안 솔루션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펜타시큐리티만의 독자적인 암호 기술을 기반으로 웹과 데이터 그리고 안전한 인증을 구현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웹방화벽 와플(WAPPLES)은 아시아·태평양 및 국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2011년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해온 클라우드 보안 사업은 현재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웹방화벽 와플(WAPPLES), 암호 플랫폼 디아모(D’Amo), 인증 플랫폼 아이사인플러스(ISign+) 3가지 기업정보보안 요소를 모두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카 보안 솔루션 아우토크립트(AutoCrypt)를 시작으로 공장, 에너지, 홈까지 총 4가지 영역에 대한 IoT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전문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석우 펜타시큐리티 대표는“지난 20년간 보안에 대한 인식과 비중은 비교할 수 없이 성장해왔다. 이제 실생활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만큼 그 위상이 높아졌다”며, “연결과 공유가 대중화되는 세상에서 ‘선보안 후연결’ 원칙을 구현하는 것이 눈 앞에 다가온 IoT와 클라우드가 보편적 도구가 되는 사회를 보다 견고하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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