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랜드+웹툰 결합된 새로운 장르로 주목

[아이티데일리] 전문 크리에이터 에이전시 크릭앤리버 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홍)가 ‘2017 대한민국 브랜드웹툰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의 부대행사로, 지난 20일 개최된 브랜드웹툰 시상식에서 크릭앤리버는 한화생명과 이종규, 서재일 작가가 출품한 <2024>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한화케미컬과 국중록, 이상신 작자가 함께한 <워킹히어로>로 금상을, 경북콘텐츠진흥원과 허영만 작가가 공동으로 작업한 <안동간고디>로 특별상까지 휩쓸었다.   

▲ 2017 대한민국 브랜드웹툰 수상자들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부터 금상, 특별상까지 차지한 크릭앤리버는 만화가 이현세, 허영만 등 약 100여명의 만화가, 소설가,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이하, 크리에이터)의 지적재산권(IP)을 관리하는 국내 최대 전문 크리에이터 에이전시다. 그동안 한화그룹, SK플래닛, LG U+ 등 다양한 기업의 브랜드웹툰을 제작했다. 

브랜드웹툰이란 기업의 브랜드와 웹툰이 결합된 장르로써 웹툰의 재미적 요소를 활용해 브랜드의 스토리를 전달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중 문화 콘텐츠다.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 컨퍼런스의 「브랜드웹툰의 기획 및 유통배급」 토론을 맡은 육연식(총괄 에이전트) 본부장은“앞으로 브랜드웹툰은 지속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며 이와 관련된 광고시장과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제작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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