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 프로’ 활용해 네이티브 앱 개발 환경 조성

▲ 제이콥 노던 퓨즈툴스 CCO(왼쪽), 김두연 건양대학교 창의융합대학 융합IT학과 교수(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퓨즈툴스코리아(대표 곽상철)와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창의융합대학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건양대학교는 ‘퓨즈 프로’를 사용해 융합IT학과와 융합디자인학과의 학제간 공통 융합 교과목을 개설하는 등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며, 퓨즈툴스코리아는 건양대학교를 ‘퓨즈’의 선도대학교로 선정,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과목 개설과 우수 학생 양성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의융합대학의 융합IT학과는 ‘퓨즈 프로’를 사용함으로써 앱 테스트를 위해 필요한 개발환경 및 가상기계 설정 시간을 개선, 모바일 프로그래밍에 집중할 수 있는 수업 환경을 갖추게 됐으며, 융합디자인학과는 다양한 iOS 및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UX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 수업에 ‘퓨즈 프로’를 사용할 예정이다.

김두연 창의융합대학 융합IT학과 교수는 “퓨즈 프로가 제공하는 크로스플랫폼 앱 개발 환경이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프로젝트를 장려하는 국가 과제 제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 입장에서는 무엇을 배웠는가 보다는 알고 있는 것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현실화 시킬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데, 이에 ‘퓨즈 프로’가 좋은 툴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보형호 융합디자인학과 교수는 “퓨즈 프로를 커뮤니케이션 툴로 사용해 다량의 화면 설계서 작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던 기존 수업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빠른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해 앱 개발시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할 수 있다”며, “수업 시간 중에 앱의 디자인과 화면 설계는 물론 최종 앱까지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상철 퓨즈툴스코리아 대표는 “퓨즈툴스와 퓨즈 프랜드 기업, 대학이 함께하는 퓨즈 선도대학 프로그램은 매년 앱 개발 콘테스트를 통해 퓨즈 챔피온을 선발하고, 우수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를 기업에 추천하는 과정으로 구성된다”면서, “건양대학교를 시작으로 많은 대학생들이 수업 중에 네이티브 앱을 만들어 내는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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