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서비스의 디지털 혁명’ 주제로 금융권 전자계약 관련 트렌드 공유

▲ ‘포시에스 핀테크 컨퍼런스 2017’에서 발표 중인 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

[아이티데일리] 포시에스(대표 조종민, 박미경)는 싱가포르 플러튼 호텔(Fullerton Hotel)에서 ‘포시에스 핀테크 컨퍼런스 2017(FORCS FinTech Conference 2017)’을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현지 금융권 고객사와 파트너사를 초청,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혁명(The Digital Revolution in Financial Services)’이란 주제로 ▲시간과 공간에 상관없이 뛰어난 접근성 ▲높은 보안성 ▲업무의 디지털화와 자동화 ▲쉽고 빠른 정보 제공 등 네 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춘 세션 발표 및 패널 토의, 제품 전시로 구성됐다.

먼저 포시에스는 금융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자문서 활용 방안을 현장 데모와 함께 진행했으며, 이어 가트너는 금융업계가 직면한 도전과제와 IT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파트너사인 삼성SDS는 지문·안면·음성·홍채 등을 인식하는 생체인증기술 ‘넥스사인(Nexsign)’을, FPT소프트웨어는 금융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자사 솔루션과 고객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BNK부산은행은 포시에스의 전자문서 개발 솔루션 ‘오즈 이폼’을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뱅킹 혁신을 이룬 적용사례를 공유해 주목을 받았으며,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는 ‘오즈 이폼’을 비롯해 펜 디스플레이 및 터치모니터 제조사 ‘와콤’, 비대면 세일즈 솔루션 개발사 ‘트라이패스’가 각 금융 업무 별로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시연했다.

박춘식 포시에스 싱가포르 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참가 고객들이 전자문서 솔루션이 금융분야의 디지털 업무 혁신에 필수적인 요건임을 인식하게 됐다”며, “싱가포르 현지 금융 분야 고객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영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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