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커 솔루션에 웅진 애드온 패키지 함께 제공, 현지화된 솔루션 제공

▲ (왼쪽부터) 이재진 웅진 대표, 마크 말론 SAP CFO, 베리롱 컨커 부사장

[아이티데일리] 웅진(대표 이재진)은 SAP의 자회사 컨커(Concur)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컨커가 제공하는 경비관리 솔루션은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진행하던 경비 지출 관련 업무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 지출이 발생하는 장소와 관계없이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ERP와 연동해 모든 세부 정보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우버, 에어비엔비, 일부 호텔, 항공사 및 여행사와 연계해 경비의 사전 승인부터 정산 및 분석까지 가능하다.

웅진은 14년 이상 국내외의 다양한 기업들의 시스템 통합, IT솔루션 업무를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애드온(Add-on)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국내 환경에 특화된 전자세금계산서, 법인카드 결제와 같은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빠른 현지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진 웅진 대표는 “웅진은 ‘라인웍스 그룹웨어’, ‘SAP 하이브리스 세일즈 클라우드(Hybris Sales Cloud)’, ‘SAP 석세스팩터스(Successfactors)’에 이어 컨커와도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도입을 진행했다”며, “현재 웅진은 솔루션의 상당수를 클라우드로 해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의 비중을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은 컨커와의 파트너 계약 체결과 동시에 자사에도 컨커의 경비관리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임직원들의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