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 탑재한 4베이 NAS, 데이터 처리속도 및 보안 강화

▲ 넷기어 중소기업용 랙타입 4베이 NAS ‘레디나스 RR2304’

[아이티데일리] 넷기어(한국지사장 김진겸)는 랜섬웨어와 같은 치명적 외부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복구할 수 있는 중소기업용 4베이 랙타입 네트워크스토리지(NAS) 신제품을 12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넷기어 ‘레디나스 RR2304’는 인텔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대비 데이터 처리속도 및 데이터 전송률을 한층 향상시켰다. 중소기업에서 중요한 파일, 문서, 데이터 자료 및 대용량 멀티미디어 리소스를 편리하게 중앙에서 저장하고, 공유하며, 백업 및 통합 관리가 가능한 1U NAS 제품으로 4개의 하드디스크에서 최대 40TB의 저장용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2개의 기가비트 랜포트는 물론, 3개의 USB 3.0 포트를 내장해 네트워크 장비뿐만 아니라 다른 디지털 기기들과의 연결을 돕는다.

특히 넷기어 랙타입 NAS ‘RR2304’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로부터 중요한 파일 및 데이터를 보호하고, 재해 발생 시 편리하게 기존 데이터를 복제 및 복구할 수 있는 무제한의 스냅샷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즉, 랜섬웨어에 감염돼 파일 접근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미리 설정해 둔 무제한 스냅샷 기능을 통해 실시간 자동 저장된 모든 데이터를 즉시 복구할 수 있다.

또한, 스토리지 작동 중에도 디스크를 삽입해 용량 확장이 가능한 ‘핫스왑’ 기능과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 RAID를 구성해 주는 ‘X-RAID2’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 편리성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원격지에서도 편리한 데이터 저장 및 복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 복제 기능 등, 엔터프라이즈급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5단계 데이터 관리 및 재해 복구 기능들을 내장하고 있다.

‘RR2304’는 2.5인치 및 3.5인치 SATA/SSD 드라이브 타입을 모두 지원하며, 실시간 안티바이러스 및 암호화 기능을 통해 외부로부터의 네트워크 침입 및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이 밖에 윈도우즈와 맥(Mac)은 물론 리눅스, 유닉스 등 모든 대중적 OS(운영체제)와의 완벽한 호환성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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