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넥사크로플랫폼’ 교육 실시, 지방 IT 인력 양성 및 생태계 강화 지원

▲ 교육장 개소식에 참석한 구종화 투비소프트 이사(왼쪽), 김문섭 동연S&T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투비소프트(대표 이홍구, 조상원)와 동연S&T(대표 김문섭)는 최근 부산·경남 지역 상설 교육장을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교육장은 부산·경남 지역 IT 인력 양성과 생태계 강화를 위해 양사가 공동으로 투자한 IT 교육 전용 공간이다. IT 관련 강좌를 위한 설비와 전용 회선 등 교육에 필요한 환경이 완비돼 있으며, 부산·경남 지역 IT 인재 양성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문섭 동연S&T 대표는 “지방 거주 개발자들은 지리적 한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양질의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교육 커리큘럼 및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수도권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고, 지방 거점 프로젝트에 원활한 인력 공급이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훈 투비소프트 교육사업팀장은 “투비소프트의 전문 강사진이 제공하는 정기 프로그램 외에도 기술동향, 신제품 소개 등 소규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강의 수를 확대하고 전담 강사를 배치하는 등, 지역 거점 파트너사와 고객·개발자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에 따라 전문 강사진이 정기적으로 무료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3만 명 이상이 수강했다. 25일부터는 부산 교육장에서도 웹 표준 UI·UX 제품 ‘넥사크로플랫폼’ 개발 교육을 월 1회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