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네트워크, 전면 LCD 터치패널 등 탑재…경제성 및 사용자 편의성 강화

▲ 엡손 초고속 양면 네트워크 스캐너 ‘DS-780N’
[아이티데일리] 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별도의 네트워크 패널 없이도 여러 명이 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는 고속 양면 네트워크 스캐너 ‘DS-780N’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DS-780N’은 유선 네트워크를 기기 내부에 장착, 여러 사람이 동시에 스캐너를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USB, 유선랜, 서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결방식을 지원해 사용자 환경에 최적화된 스캔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기기 전면에 6.8cm 컬러 LCD 터치 패널이 탑재돼 PC 없이도 쉽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 1분 당 단면 45장, 양면 90장의 빠른 스캔 성능을 자랑한다. 27g부터 413g까지 다양한 두께의 용지는 물론, 6m 길이의 긴 용지도 스캔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기존에 여러 사람이 스캐너를 사용하기 위해 네트워크 패널을 따로 구입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내장 패널로 비용 절감은 물론, 불필요한 선이 사라져 주변이 깨끗하고 설치 또한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엡손은 오는 31일까지 ‘신제품 DS-780N 론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DS-780N’ 뿐만 아니라 그 외 스캐너 행사 제품을 구매하고, 구매한 사이트에 상품평을 남긴 모든 구매자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엡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